[꽃소재일기]히아신스꽃/봄꽃희아신스/희아신스꽃장식/플로리스트

 봄을 알리는 구근식물 중 히아신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히야신스는 발칸반도 및 튀르키예 원산지입니다.
가을에 심는 화초로  알뿌리는 비늘줄기로 달걀 모양이고 길이 3-4cm 정도이며 겉은 흑갈색입니다. 잎은 뿌리에서 4∼5개가 올라오며 길이 15∼30cm로 안쪽으로 굽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른봄 잎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잎보다 약간 길어지며 윗부분에 꽃이 길쭉하게(총상)으로 달립니다.

꽃은 총상꽃차례의 특징으로 종모양이며 지름 2∼3cm로서 청자색이지만 여러 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학명 : Hyacinthus orientalis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속씨식물
강 : 외떡잎식물
목 : 백합목

히아신스꽃말 : 유희, 겸손한 사랑

 

방망이 같은 모양으로 작은 꽃이 무리를 지어 피어나는 히아신스 모습입니다.
히아신스 특징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향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한 향기가 납니다.
한송이만 있어도 방안 가득 히아신스 향기가 퍼질 것 입니다.
꽃이 사진처럼 만개했을 때가 향기도 절정입니다.
 

히아신스의 두번째 특징으로는 구근식물(알뿌리)이라는 점입니다.
뿌리가 양파처럼 동그란 구근에서 뻗어나오는데요,
꽃시장에서는 구근부분이 많이 깎여서 나오기 때문에 구근부분이 작습니다.
식물농장에 나오는 히야신스는 구군이 양파처럼 껍질에 쌓여 수생이나 포트로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물과 햇볕만 있으면 무럭무럭 잘 자라는 희야신스는 2년생으로 구근부분을 잘 간직하면 다음해에도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희야신스는 줄기가 무르고 약하기 때문에 꽃장식을 할 때는 줄기부분에 20번이나 18번 와이어를 넣어 줄기를 보완해주고 
꽃장식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어같기도 하고 종모양 같기도 한 히아신스꽃  

히야신스를 이용한 부케 / 히야신스 부토니에
히아신스를 이용한 플라워상품입니다.
웨딩시즌과 맞물리는 봄의 꽃인 히아신스는 웨딩 꽃장식으로 많이 쓰여집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meili_flo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