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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꽃소재일기]자나장미/자나스프레이장미/핑크미니장미/드라이플라워하기좋은꽃/프러포즈하기좋은꽃/자나미니장미

한창 드라이플라워가 인기가 많을 때 핫했던 꽃중 하나가 자나장미입니다.

자나장미는 드라이가 되었을 때도 색과 모양이 크게 변함없는 소재 인데요, 

최근들어 미니장미 종류가 워낙 다양하게 나오다 보니 전만큼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꽃말이 '영원한사랑' 을 가지고 있어 프러포즈 꽃다발로 꾸준히 찾아주시는 꽃소재입니다.

[자나꽃다발보러가기]

 

 

 

스프레이장미 : 한줄기에 여러 작은송이의 꽃이 있는 장미

스텐다드장미 : 한줄기에 한송이가 피어있는 장미

 

장미의 종류는 스프레이장미와 스텐다드장미로 나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장미 한단(10대) /스텐다드장미 한단(10대) 로 판매되는데

가격은 스프레이 장미가 더 비싸지만 송이 수가 많은 스프레이장미를 더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데스트니스프레이장미, 실바핑크장미등 색감도 화형도 정말 예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송이에 5-6송이씩 피어나는 자나장미입니다. 

자나장미는 빈티지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소재입니다.

 

겉잎을 떼기 전 / 후

 

겉잎을 떼지 않으면 더욱 더 빈티지하게 보일 수 있고 겉잎을 떼어내면 단정한 분위기로 보입니다.

꽃집을 운영해 본 사장님이라면 자나장미 때문에 컴플레인을 한번쯤을 받아보셨을 텐데요,

바로 자나의 겉잎이 주는 오해입니다.

자나는 '빈티지한 꽃' 이란걸 아시는 손님이라면 상관없지만, 보통 일반 손님들은 겉잎을 떼지 않은 자나장미를 보시면 

'시들었다' 라고 보시기 때문에 자나장미는 다른 꽃소재와는 달리 겉잎을 떼어주는 과정을 거치고 준비를 드리는편입니다.

 

자나장미는 다른 꽃과 믹스하여 상품으로 만들기 보다는 자나장미 한가지로만 풍성하게 제작되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꽃집에서 자나장미를 사고 싶으시다면 

'자나장미로만 5만원짜리로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주문을 주시면 더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얻으실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