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재일기]아네모네/anemone/배신/속절없는사랑

아네모네는 2,3월에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시장에 아네모네가 나오면 '아 봄이 왔구나!' 생각이 듭니다.

아네모네의 꽃말은 배신, 속절없는 사랑, 사랑의 쓴맛 등 이별 후 느끼는 감정들인데요,

마냥 예쁘다며 보다가도 꽃말을 보면 쓸쓸함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리스어의 아네모스(Anemos:바람) 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미소년 아노디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생겨난 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설악선에서 자라는 바람꽃(A.narcissiflora), 한라산에서 자라는 세바람꽃(A.stolonifera),

흔히 볼 수 있는 꿩의바람꽃(A.nikoensis)등이 자랍니다.

 

 

학명 : Anemone

계 : 식물

문 : 속시씩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미나리아재비목

원산지: 지중해연안

 

 

 

 

아네모네 색은 청보라/ 흰/ 자주/ 빨강/ 연핑크/ 염색아네모네 등이 있습니다.

아네모네 구입은 1~3월에 가능합니다.

한단에 10송이가 묶여서 판매되고 줄기가 짧은 묶음은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색상은 랜덤으로 믹스되어 판매되기도 한가지 색상만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줄기가 무른 편이라서 미생물에 취약하니 줄기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 줘야 하는 소재입니다.

물은 매일 깨끗한 물로 교체해주고 물이 탁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줘야 합니다.